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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보리밥 청라점 완벽했던 청라 맛집

청라 봄이보리밥 청라점 완벽했던 청라 맛집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완벽했던 청라 맛집이 딱 맞는 청라 봄이보리밥 청라점 방문 후기입니다.

 

 

요 근래 갑자기 너무너무 더워져서 잠깐이라도 낮에 나갔다가 숨이 막혀서 시원한 카페를 도망치듯 찾게 될 정도로 더운 나날이에요. 혹시 나만 더운 걸까 했는데 저녁 뉴스 날씨 기상캐스터가 밤 9시에 청계천인데 현재 기온이 35도라는 말에 나만 더운 게 아니었던 거라는 걸 알게 됐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안 더워 보이는데 실제로 다들 더워하는 거였나 봐요. 기력이 없다 보니 식욕도 떨어지고 이거다 싶은 메뉴를 발견 못했는데 마침 작년부터 여기 한번 가봐야지 했던 매장이 생각나서 처음 방문해봤어요. 결론을 이야기하자만 완벽했던 청라 맛집 맞아요.

 

 

요즘 집에서 흔하게 먹을 수 없는 각종 나물과 보리밥, 청국장 그리고 갈치구이까지 이 모든 게 1인분에 포함되어서 나오더라고요. 기본 1인분도 주문이 가능했어요. 우린 두 명이 방문해서 2인 상 주문했는데 처음 방문이라 반신반의했었는데 식탁에 음식들이 올라오는 걸 보면서 저절로 ~~ 와~~ 이런 소리가 나올 정도예요~~!!

 

요즘 또 코로나가 심해지는 뉴스를 보면서 식당에 가야 하나 가지 말아야 하나 고민이 들었는데 사람 없을 때 방문하자 해서 오후 2시 넘어서 첫 방문 했던 매장인데~~ 지금 두시 넘은 거 맞나 싶을 정도로 손님이 많더라고요. 리뷰도 평점이 4.8점에 가까워서 진심 맛집이라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계속 손님들이 찾는 것 같았어요.

 

 

 

요즘 가격이 사악해져서 치킨 한 마리 주문하면 2만 5천 원에 육박한다는 뉴스도 나올 정도로 물가 폭등인 상황인데 1인 상 14,000원 가격이 이렇게 나온다면 정말 만족 두 글자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최근에 청라 딤섬 딤타오에 다녀왔는데 둘이 가면 4만 원 전후 나오는데 사실 먹고 나면 약간 허전해요.

그런데 여기는 정말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가격도 이상적이니 더 만족감이 컸던 것 같아요. 매장은 무척 깔끔하고 넓고 환해요, 건물도 최근 건물이라 쾌적하며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수저도 1인용씩 종이 포장해놔서 무척 안심되는 매장이며 주차 1시간 무료 그리고 생일 이벤트와 예비엄마 이벤트도 있어요. 마인드가 좋은 매장이에요.  기본 반찬부터 참기름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느낌이 들어요.

직접 지불하고 방문한 매장이며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아서 자주 갈 것 같은 매장이에요~~!!